방탄소년단 (BTS)
랩몬스터(리더),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어드벤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 에서 '소셜 미디어' 상을 수상했다.
K-POP 가수 최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와 경쟁을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영어와 한국어로 수상 소감을 전하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랩몬스터는 "이런 시상식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는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수상 이후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빌보드 어워드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저희가 존경하는 아티스트와 같은 카테고리에 있고, 그들을 눈앞에 보게 돼 무척 행복하고 영광이다”라며 “아미 여러분, 우리가 한 말 기억해주세요 자기 자신을 사랑합시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더 멋진 방탄소년단 되겠습니다”라며 영어와 한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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