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단군 - 청춘부재 (feat. 사운드힐러)

김의중 자작곡 랩 버전 (Rap Version)



롤, 나겜, 나이스게임티비, Nicegam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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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맡긴 지하철

향하는 곳은 어딜까

사방이 막힌 이 곳

땅 속에 박혀 버린 삶

고장난 시계처럼 버려진 미래

두 어깨를 짓누르는 주변의 기대


시간에 밀려 쏟아지는 사람들처럼

서둘러 토해내버린 내 꿈과 신념

현실에 추가 달린 내 발에 무참히 짓눌렷어

껍데기 뿐인 육신은 한 없이 뒹굴었어


답답했지

또 착잡했지

항상 그렇듯 난 상상만 했지

이제 내 목을 조이는 족쇄를 벗어버릴래

꿈틀거리는 가슴에 날개를 달 수 있게


일렁대는 파도를 더 이상 참지 못해

그 어떤 방파제로도 이 맘을 막진 못해

수많은 탄식과 손가락질 있겠지 내 뒤엔

상관 없어 소리쳐줄께 카르페디엠


내 청춘은 어디로 날아갔나요 그대

내 청춘은 어디로 사라졌나요 그대

이제는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졌지만 

나는 이렇게 또 다시 꿈을 꾸게 되었죠


열정을 잃은 아이의 나이는 스물셋

진심을 담은 눈빛은 그 빛을 잃었네

텅 빈 가슴엔 사랑을 담지 못해

눈물을 대신해 한 잔 술로 날 적시네


열정을 잃은 아이의 나이는 스물셋

진심을 담은 눈빛은 그 빛을 잃었네

텅 빈 가슴엔 사랑을 담지 못해

눈물을 대신해 한 잔 술로 날 적시네


아무 것도 없이

마구 날뛰었어 겁도 없이

실패에 부딛혀 난 몇 번이고 쓰러졌지

아직 난 힘이 없어 이미 다 지난

과거에 얽매여서 살고 있어


이제 마지막 내가 다짐한

빛 바랜 행복을 구걸해

내 주변에 사람들은 비웃음으로 구경해

누가 뭐래도 나를 움직이는 건 바로 나

충고는 필요 없어 너희나 똑바로 가


혼자도 상관없지

외롭다는 건 억지

하루에도 몇 번씩 난 슬픔의 가면을 벗지

아직 쓰지 않는 노트 한 켠의 빈 공간에

떨리는 손으로 두려움을 차례로 적었지



할 수 있는 것이나

또는 할 수 없는 것이나

모든 것이 나는 겁이 나

꿈이란 건 있는 것일까

나는 역시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버린다

내 나이는 스물 다섯

아직까지는 어린 아이


내 청춘은 어디로 날아갔나요 그대

내 청춘은 어디로 사라졌나요 그대

이제는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졌지만 

나는 이렇게 또 다시 꿈을 꾸게 되었죠


열정을 잃은 아이의 나이는 스물셋

진심을 담은 눈빛은 그 빛을 잃었네

텅 빈 가슴엔 사랑을 담지 못해

눈물을 대신해 한 잔 술로 날 적시네


열정을 잃은 아이의 나이는 스물셋

진심을 담은 눈빛은 그 빛을 잃었네

텅 빈 가슴엔 사랑을 담지 못해

눈물을 대신해 한 잔 술로 날 적시네


열정을 잃은 아이의 나이는 스물셋

진심을 담은 눈빛은 그 빛을 잃었네

텅 빈 가슴엔 사랑을 담지 못해

눈물을 대신해 한 잔 술로 날 적시네


열정을 잃은 아이의 나이는 스물셋

진심을 담은 눈빛은 그 빛을 잃었네

텅 빈 가슴엔 사랑을 담지 못해

눈물을 대신해 한 잔 술로 날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