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이찬오 (33) 셰프를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체포 조사한 뒤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이찬오 셰프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마약인 해시시를 몰래 국내로 들여오고 이를 흡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대마초를 농축한 해시시는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셰프는 검찰의 소변 검사 등 조사를 거치면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이찬오 셰프는 수차례 마약을 흡입한 사실은 일부 인정했으나 밀수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씨에게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지난해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 (30)씨와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올해 3월 두번째 프렌치 레스토랑 '샤누'를 오픈해 운영중이다.



양화대교 작곡한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의 마약 복용 소식에 YG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판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쿠시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빌라의 무인택배함에서 1g의 코카인을 가지러 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쿠시는 두 차례 마약 거래를 했고 마약을 흡입했다. 쿠시는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인 박봄, 지드래곤, 탑 등이 마약 혐의로 구속돼 논란을 일으켰다.


쿠시는 현재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쿠시의 불구속 입건 소식에 tvN 측은 "쿠시 사건과 관련해 파악 중이다. 사실 관계를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