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 최수종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내년 ‘은혼식’을 한다고 밝혀 화제다.


은혼식 (silver wedding)은 서양에서 결혼 25주년을 기념하는 의식으로 부부가 은으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다.

슬하에는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고2 딸 윤서 & 고3 아들 민서


최수종은 “내년이 은혼식 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평소의 바람처럼 좋은 일로 기념하려 한다. 실제로 두 사람은 평소에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인체조직기증에 서약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20주년에는 리마인드 웨딩을 했는데 25주년 은혼식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준비하려고 해요. NGO 친선단체이기도 하고요.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게 하희라 씨와 제가 가는 길이고 방향이에요. 밥차 행사도 하고 11월에 연탄 봉사도 해요. 성애원 같은 곳에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도 하고요. 이 세 가지는 늘 이렇게 일 년 행사로 잡혀있어요. 이와 관련된 활동을 은혼식의 이벤트로 진행하려고 계획 중이에요.”